해외여행 중 한국 브랜드를 모방한 상품이나 매장을 발견하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온라인으로 제보할 수 있습니다. 지식재산처는 2026년 7월 30일부터 ‘가짜 K-브랜드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해외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과 SNS에서 발견한 의심 사례도 접수합니다. 신고할 때는 상품과 간판 사진, 판매처 이름, 위치 또는 인터넷 주소, 의심 이유를 구체적으로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을 위해 판매자를 직접 추궁하거나 무리하게 내부를 촬영해서는 안 됩니다.
가짜 상품과 매장 모방까지 신고 가능

가짜 K-브랜드 신고센터는 해외에서 발견되는 위조상품과 상표 무단 사용 사례를 국민이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도록 만든 창구입니다. 한국 화장품이나 식품의 포장과 상표를 비슷하게 만든 상품은 물론, 국내 유명 브랜드의 간판이나 매장 인테리어를 모방한 사례도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해외 현지 매장뿐 아니라 전자상거래 플랫폼, SNS 판매 게시물에서 발견한 사례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고 내용은 전문가가 한국 상표와의 유사성, 소비자가 정품으로 오인할 가능성, 실제 침해 개연성 등을 검토한 뒤 관련 권리자에게 전달합니다.
| 발견 장소 | 준비할 정보 | 확인사항 |
|---|---|---|
| 해외 매장 | 간판·상품 사진, 매장명, 위치 | 공개된 장소에서 안전하게 촬영 |
| 온라인 쇼핑몰 | 상품 화면, 판매자명, 주소 | 게시물 주소와 확인 날짜 기록 |
| SNS | 계정명, 게시물 화면, 링크 | 삭제에 대비해 화면 저장 |
앱 설치 없이 사진과 위치를 등록

신고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운영하는 K-브랜드 보호 포털의 가짜 K-브랜드 신고센터에서 진행합니다. 전용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어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휴대전화에 저장한 이미지와 위치 정보, 간단한 설명을 등록하면 됩니다.
오프라인 매장이라면 국가와 도시, 상점명, 주소나 지도상 위치를 가능한 범위에서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 상품은 판매 페이지 주소, 판매자 계정, 상품명과 가격 화면을 함께 저장해야 게시물이 삭제되더라도 제보 내용을 검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상품만 크게 촬영하기보다 상표와 포장, 판매대, 매장 간판이 확인되는 사진을 각각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정품과 다르다고 생각한 이유도 상표 철자, 포장 색상, 지나치게 낮은 가격 등 관찰한 사실을 중심으로 작성하세요.
판매자를 직접 추궁하지 말아야

위조상품으로 의심되더라도 여행자가 현장에서 판매자에게 정품 여부를 따지거나 상품을 빼앗아 확인해서는 안 됩니다. 현지 법과 매장 촬영 규정이 다를 수 있고 판매자와 충돌할 위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관광객이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공개된 장소에서 자신의 안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로 촬영해야 합니다. 직원이나 다른 고객의 얼굴, 결제정보와 같은 개인정보는 불필요하게 담지 말고 촬영을 제지당하면 즉시 중단한 뒤 매장명과 위치만 기록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신고자는 위조상품 여부를 직접 확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의심되는 정황만 제출하면 전문가가 검토하므로 증거를 더 모으려고 매장 창고나 직원 전용공간에 들어가거나 몰래 촬영하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소비자 제보와 상표권자 대응은 다르다

일반 소비자는 신고센터를 통해 발견 장소와 사진을 제보하면 됩니다. 접수된 내용이 유효하다고 판단되면 해당 K-브랜드 권리자에게 전달되고, 현지 상표권이 있는 경우 침해증거 수집과 행정·형사단속 등 후속 대응으로 연계될 수 있습니다.
상표권을 보유한 기업은 신고센터 제보와 별도로 K-브랜드 보호 포털의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차단이나 분쟁대응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지 권리 등록 여부, 판매 주소, 정품과 위조품의 차이를 입증할 자료를 준비하면 플랫폼 차단이나 법률대응을 검토하기 수월합니다.
신고했다고 해당 상품이 즉시 삭제되거나 판매자가 바로 처벌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표권 보유 여부와 현지 법률, 침해 증거를 검토하는 절차가 필요하며 결과에 따라 권리자 통보, 플랫폼 협조와 현지 법률대응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가짜 한국 화장품이나 식품, 브랜드 모방 매장을 발견했다면 위험을 감수해 직접 대응하기보다 사진과 위치 정보를 안전하게 확보해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비자의 구체적인 제보는 국내 기업이 해외 위조상품 유통을 확인하고 대응하는 데 필요한 첫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지식재산처, 2026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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