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월 전국 축제 일정 날짜별 지역별 한눈에 보기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다 보면 9월과 10월 축제가 너무 많아 날짜와 지역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특히 추석·개천절·한글날 연휴에 어디를 묶어 갈지, 꽃을 볼지 먹거리를 즐길지부터 정해야 일정이 깔끔해져요.

2026년 9월 24일 기준으로 전국 주요 축제를 날짜순과 지역별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이미 시작한 행사는 종료일을 함께 표시하고, 앞으로 방문할 수 있는 10월 축제와 연휴 추천 코스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9월 축제는 꽃과 지역 특산물이 중심

메밀꽃과 코스모스, 꽃무릇이 만개한 가을 축제 현장과 지역 특산물 먹거리 행사

9월에는 메밀꽃·꽃무릇·코스모스처럼 계절 풍경을 즐기는 행사가 많습니다. 평창효석문화제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렸고,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이어집니다.

먹거리 축제로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대표적입니다. 한우와 사과뿐 아니라 오미자·토마토까지 지역 농특산물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구성입니다.

9월 24일 현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0월 4일까지 진행되며,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9월 27일까지 열립니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도 9월 22일 시작해 11월 1일까지 이어져 긴 일정으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10월 초 연휴에는 전북 축제가 몰려요

김제부터 전주·완주·군산까지 전북 축제의 먹거리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 풍경

개천절 연휴인 10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전북권 여행을 계획하기 좋습니다. 김제지평선축제는 10월 1~5일 열리고, 군산시간여행축제·전주비빔밥축제·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부안 곰소젓갈축제는 10월 2~4일 일정으로 이어집니다.

전주비빔밥축제의 2026년 개최 장소는 덕진공원입니다. 예년 장소로 알려진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니며, 대형 비빔밥 나눔과 전주 30개 동 비빔밥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눈에 들어옵니다. 맨손 물고기 잡기, 볏짚 미끄럼틀, 흙놀이터, 폐차 부수기처럼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양해 가족 단위 일정에 잘 맞습니다.

개천절 연휴 전북 여행은 김제·전주·완주·군산을 모두 욕심내기보다, 하루에 한두 곳씩 먹거리와 체험을 묶는 방식이 편합니다.

10월 중순에는 꽃과 전통문화가 이어집니다

백제문화제와 유등축제, 국화·억새꽃이 어우러진 10월 중순 전국 축제 현장

10월 3~11일에는 충남 부여·공주의 백제문화제와 경남 진주의 남강유등축제가 열립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11일, 서울 종로구 궁중문화축전은 10월 7~11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한글날 연휴인 10월 9~11일에는 임실N치즈축제, 군산짬뽕페스티벌, 남원 흥부제가 겹칩니다. 치즈·짬뽕·지역 설화를 중심으로 분위기가 달라서 동행인의 취향에 따라 고르기 좋습니다.

꽃을 보고 싶다면 정읍구절초꽃축제가 10월 8~18일 일정으로 안내되고,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립니다. 서울에서는 10월 17~23일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가 열려 수도권 당일 나들이 선택지가 됩니다.

기간 축제 지역 주요 내용
9월 4~12일 무주반딧불축제 전북 무주 반딧불이 관찰, 신비탐사
9월 12일~10월 5일 자라섬꽃 페스타 경기 가평 가을꽃 감상
9월 16~20일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 전남 함평 꽃무릇 풍경
9월 18~20일 시흥갯골축제 경기 시흥 소금길, 염전 체험, 공연
9월 18~27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전남 영광 상사화 군락지
9월 22일~10월 5일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 경남 하동 코스모스와 메밀꽃
9월 24일~10월 4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경북 안동 탈춤 공연과 전통문화

목적별로 고르면 일정이 쉬워집니다

꽃과 자연 풍경이 우선이라면 자라섬꽃 페스타,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하동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정읍구절초꽃축제, 익산 국화축제를 이어서 살펴보세요. 꽃 개화 상태와 날씨에 따라 같은 축제라도 방문 시기에 따라 풍경이 달라집니다.

먹거리가 중심이라면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전주비빔밥축제, 임실N치즈축제, 군산짬뽕페스티벌, 순창장류축제가 알맞습니다. 순창장류축제는 10월 15~18일, 고창모양성제는 10월 15~19일 열려 전북 남부권 일정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야간 풍경을 원한다면 무주반딧불축제의 반딧불이 관찰,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등불 전시, 김제지평선축제의 야간 미디어아트가 대표적입니다. 밤에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갈 수 있어 겉옷과 편한 신발을 챙기는 편이 안전합니다.

교통과 비용은 출발 전에 살펴보세요

무료 입장이라고 해서 현장에서 돈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무주반딧불축제와 시흥갯골축제처럼 입장은 무료여도 일부 체험, 먹거리, 주차에는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흥갯골축제는 차 없는 축제로 운영돼 행사장 바로 앞까지 자가용으로 들어가는 방식이 어렵습니다. 임시주차장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정으로 잡아야 하며, 평창효석문화제는 2026년에 평창역과 축제장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됐습니다.

김제지평선축제는 김제시청이나 김제시민운동장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 안내됐습니다. 주말과 인기 공연 시간에는 방문객이 몰리므로 오전에 도착하거나 외곽 주차장과 대중교통을 활용하면 이동이 한결 수월합니다.

축제 날짜만 보고 출발하지 말고 방문 전날과 당일 아침에 공식 홈페이지나 지자체 공지의 교통통제·공연시간·우천 운영 내용을 다시 살펴보세요. 특히 야외 행사는 강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프로그램이 바뀔 수 있으니, 먼 거리 이동일수록 최신 공지를 기준으로 움직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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