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아이와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꽃만 보는 곳보다 직접 만들고, 걷고, 놀 수 있는 체험형 여행지가 만족도가 높아요. 2026년 9월 기준으로는 시흥갯골축제, 자라섬 꽃 페스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한성백제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을 아이의 관심사와 방문 날짜에 맞춰 고르면 됩니다.
다만 오늘은 2026년 9월 24일이라 행사 종료일이 지난 곳과 추석 연휴에 운영하는 곳이 섞여 있어요. 아래에서 날짜, 입장료, 체험 접수 방식, 실내외 여부를 함께 정리해 가족 일정에 바로 대입할 수 있게 안내할게요.
아이 성향에 맞춰 7곳을 고르세요

자연을 좋아하면 시흥갯골축제와 자라섬 꽃 페스타, 공연과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으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잘 맞아요. 만들기와 전래놀이를 선호하는 아이에게는 한성백제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남산골한옥마을이 어울립니다.
실내에서 짧게 둘러보는 일정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을 넣으면 좋아요. 특히 추석 당일인 9월 25일에는 국립민속박물관이 휴관하므로 남산골한옥마을이나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처럼 방문 가능한 장소로 계획을 바꿔야 합니다.
9월 가족여행은 장소보다 방문 날짜와 체험 접수 방식을 먼저 정하면 일정이 훨씬 편해집니다.
자연과 축제를 함께 즐기는 세 곳

시흥갯골축제는 2026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 시흥시 동서로 287에서 열렸어요. 입장은 무료이고 염전체험, 곤충체험, 소금길, 스탬프 랠리, 인형극장 같은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일부 체험은 유료로 운영됐습니다.
이곳은 차 없는 축제라 행사장 안까지 자동차로 이동할 수 없고, 넓은 공간을 걸어야 해요. 올해 일정은 9월 20일에 끝났지만, 아이와 갯벌·염전 생태를 체험하는 9월 여행지 후보를 찾을 때 참고할 만한 유형입니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9월 12일부터 10월 5일까지 경기 가평군 자라섬로 60에서 이어져 9월 24일 이후에도 방문할 수 있어요. 입장료는 7,000원이며 이 가운데 5,000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고, 가평군민은 무료로 안내됐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버스킹, 지역 예술인 공연, 풍선아트가 열리고 행사장 인근까지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어 유아 동반 이동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꽃 감상 뒤 산책과 사진 촬영을 이어가는 코스로 구성하기 좋습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안동 탈춤공원과 원도심 일대에서 열립니다. 축제장 입장은 무료지만 일부 공연과 체험은 유료이며, 탈춤공원 한 곳에만 행사가 집중되지 않아 보고 싶은 공연을 먼저 정하는 편이 효율적이에요.
추석 연휴에는 전통 체험을 골라보세요

한성백제박물관 한가위 큰잔치는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열립니다. 해치 북청사자, 가오리연, 자개팽이 만들기와 인절미 만들기, 투호, 활쏘기, 제기차기, 윷놀이가 준비돼 아이가 직접 손을 움직이는 시간이 많아요.
만들기 체험은 사전예약이 아니라 당일 현장접수 방식이며 접수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예요. 인기 체험에 참여하려면 도착 직후 접수 일정을 먼저 잡고, 그 사이 박물관 광장과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을 둘러보는 순서가 알맞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추석한마당은 9월 26일과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됩니다. 씨름 체험과 씨름대회, 전래놀이, 짚풀공예, 만들기, 전통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세시풍속을 자연스럽게 접하기 좋아요.
단, 추석 당일인 9월 25일에는 국립민속박물관이 휴관합니다. 9월 25일 일정으로 잡았다면 남산골 추석축제 ‘남산달빛마당’을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 행사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오전 10시~오후 8시에 열리고 입장은 무료, 일부 체험과 음식은 유료입니다.
짧은 실내 코스는 어린이박물관으로 구성하세요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9월 25일과 26일 별도 예약 없이 자율관람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성백제박물관 한가위 큰잔치와 함께 묶으면 만들기와 전래놀이, 어린이 눈높이 관람을 한 번에 배치할 수 있어요.
아이의 집중력이 길지 않다면 오전에는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박물관 광장의 투호나 윷놀이에 참여하는 식으로 나누면 됩니다. 비가 오거나 야외 체류 시간을 줄여야 하는 날에도 활용하기 좋은 조합이에요.
반대로 국립민속박물관은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는 9월 26~27일에 방문해야 합니다. 같은 추석 연휴라도 25일과 26일의 운영 장소가 다르므로 날짜별로 목적지를 나눠 적어두면 헛걸음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여행지 | 운영 일정 | 아이 체험 포인트 | 비용·이동 특징 |
|---|---|---|---|
| 시흥갯골축제 | 9월 18~20일 | 염전·곤충·소금길 | 입장 무료, 일부 유료·차 없는 축제 |
| 자라섬 꽃 페스타 | 9월 12일~10월 5일 | 꽃 산책·공연·풍선아트 | 7,000원, 5,000원 상품권 환급 |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9월 24일~10월 4일 | 탈춤·퍼레이드·전통공연 | 입장 무료, 일부 유료 |
아이와 편한 하루 동선을 만드는 방법
먼저 아이가 가장 기대하는 체험 하나를 정하세요. 시흥갯골축제처럼 행사장이 넓은 곳은 대표 체험 1~2개와 공연 또는 먹거리만 고르고, 모든 프로그램을 다 보려는 계획은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다음으로 이동량을 줄이세요. 자라섬에서는 전기차를 활용하고, 안동에서는 탈춤공원과 원도심의 공연을 모두 욕심내기보다 한 구역 중심으로 움직이면 아이가 지치기 전에 일정을 마칠 수 있어요.
입장 무료라는 말이 모든 활동이 무료라는 뜻은 아닙니다. 시흥갯골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남산골 추석축제 모두 일부 체험·공연·음식이 유료이고, 자라섬 꽃 페스타도 상품권 환급 조건을 포함한 입장료로 안내됐습니다.
9월 말 방문 전에는 주최기관의 공식 안내에서 행사 시간, 체험료, 현장접수 방식과 당일 운영 여부를 다시 살펴보세요. 특히 추석 연휴에는 9월 25일 남산골한옥마을, 9월 26~27일 국립민속박물관처럼 날짜를 나눠 선택하면 아이와 무리 없이 체험 중심 여행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